대덕대 여자축구부 전국체전 금메달…2022년 이어 3년 만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여자 축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덕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여자 축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덕대학교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여자 축구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28일 대덕대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백운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광역시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세종 고려대학교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덕대는 2022년 울산광역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후 3년 만에 부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덕대 고동우 지도교수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 운영의 어려운 점이 많음에도 축구부에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대학본부와 대전광역시 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지원에도 감사함을 전한다”며 “고문희 감독과 서혜빈 코치의 지도력이 축구부 발전에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덕대학교 여자축구부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2022년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5년 제33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 2025년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등을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대학 여자축구부의 전통 강호를 유지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