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베트남 빈롱성 대표단과 교류 간담회
교류 협력 및 경제·산업 연계 확대 방안 논의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의회는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이 27일 대전을 방문해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빈롱성장이자 인민위원장인 르꽝응오이 단장을 비롯해 빈롱성 인민의회 법제위원회 위원장, 빈롱성 산업통상국장, 재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빈롱성 인민위원회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측은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교류와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대전시의회의 운영체계와 지방의회 역할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대표단은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갖고, 대전시와 빈롱성 간의 경제·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원휘 의장은 "빈롱성과 대전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산업과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