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부당해고 등 노동위 구제신청 국립대병원 중 최다
[국감브리핑]문정복 "기본권 누락 없어야…감독·개선 필요"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립대학교 부속병원 중 부당해고 등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이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충남대병원에서 접수된 부당해고·부당계약 관련 구제신청은 총 23건으로 국립대병원 중 가장 많았다.
이밖에 서울대병원 22건, 경북대병원 15건, 제주대병원 12건 등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포함하면 서울대 35건, 충남·경북대 25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이 기간 충남대병원에서는 22명에 대한 퇴직금 차액분 미지급으로 590만6400원의 체불액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모두 청산된 상태다.
문 의원은 "국립대 및 부속병원은 공공성을 앞세우는 기관임에도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퇴직금같은 기본권리 누락은 중대 사안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독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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