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식 조리학과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최우수상 등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배재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 경연대회인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사)조리기능장려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 조리 경연대회로 4000여명이 18~19일 실력을 겨뤘다.

이석우‧최건‧최은정‧박호근‧조한주 학생으로 구성된 ‘슈뢰딩거의 미뢰’팀은 라이브 코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육류 3코스 전시에선 ‘케케크롱(박소윤·이채원)팀’과 ‘갈테야테야 상받으러 갈테야(송연우·박문찬)팀’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바둑아 이리온(이희선·염성민)팀’은 같은 부문 은상을 받았다.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제과‧디저트 부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특산물 안먹어 봐슈~?(정은혜·노유정)팀’은 옥수수‧사과‧밤‧대추를 콘셉트로 잡아 설탕공예로 금상을 수상했다. ‘부처핸썹(배정은·최지원)팀’은 탄생‧부처‧지옥‧극락으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정수 배재대 외식조리학과 교수는 “모두 다 같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움이 많아 보람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