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3일까지 31회 시민대상 후보자 접수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등 5개 부문 각 1명 선발

서산시청 전경/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제31회 서산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 시상하며, 지난해까지 총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 부문이다. 시는 부문별 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상자가 없는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단,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으로,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정·시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시민대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