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청년작가 5인전 '젊은대전작가들'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신세계갤러리가 오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Rising Artists 2025 젊은대전작가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전·충청권 연고 청년 작가 5인의 창작 세계를 조명하며, 최근 20·30대 청년 인구 증가로 활력을 얻고 있는 대전 지역의 역동성을 예술로 승화한다.

참여 작가는 김만섭, 남기승, 노형규, 이상균, 한혜수다. 이들은 유화, 아크릴, 먹, 석채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해 총 100여 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인간 내면의 감정, 자아 탐구, 물질과 자유의 균형 등 청년 세대가 직면한 삶과 예술적 고민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이윤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가 청년 작가들의 가능성과 예술적 진심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젊은 대전의 에너지를 느끼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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