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탐쓰리 직업체험'으로 재학생 진로 탐색

기업 조직·문화·직무 역량 경험 기회 제공
대전문화재단·네이버웹툰 등 다수 기업 참여

네이버웹툰 관계자가 목원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직무이해 교육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2025 탐쓰리(찾을 탐, 즐길 탐, 노려볼 탐) 단기직업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 이해도를 조기에 확보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단기직업체험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빌드업(저학년)'의 일환으로, 현직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조직 구조, 사내 문화,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동기와 목표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대전문화재단, 네이버웹툰, KT나스미디어, 로쏘㈜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심층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기존보다 확대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 해소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업 종사자와의 네트워킹 및 실습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