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로 청소년 AI 역량 강화

인공지능 감정인식 피아노·헬스케어 등 창의융합형 실습 교육
정보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SW교육 확대 예정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 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SW 소양 확산을 위해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와 함께 정보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14/뉴스1

(논산=뉴스1) 이동원 기자 = 건양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와 협력하여 정보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SW 소양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6차시)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AI·SW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감정 인식 피아노 만들기', '바이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체험' 등 창의융합형 실습 교육을 통해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초 및 응용, 영상인식 기반 감정 인식 피아노 제작, Image to Text 빅데이터 체험, 바이오 인공지능 모델 학습 및 헬스케어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장치를 직접 설계하고 코딩하며 기술 원리를 체득했다.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은 AI와 소프트웨어에 있다"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건양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 여성, 고령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SW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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