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로 청소년 AI 역량 강화
인공지능 감정인식 피아노·헬스케어 등 창의융합형 실습 교육
정보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SW교육 확대 예정
- 이동원 기자
(논산=뉴스1) 이동원 기자 = 건양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이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와 협력하여 정보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SW 소양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6차시)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AI·SW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도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감정 인식 피아노 만들기', '바이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체험' 등 창의융합형 실습 교육을 통해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초 및 응용, 영상인식 기반 감정 인식 피아노 제작, Image to Text 빅데이터 체험, 바이오 인공지능 모델 학습 및 헬스케어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장치를 직접 설계하고 코딩하며 기술 원리를 체득했다.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은 AI와 소프트웨어에 있다"며 "정보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건양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 여성, 고령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SW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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