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추석 연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 운영
3~9일까지 병의원·약국 등 155개 기관·시설 운영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 연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에 참여하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 보건진료소는 총 155개소다.
연휴 기간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 기관은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증 환자 등의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일자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시민의 의료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산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차질 없는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과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서산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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