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추석 연휴 응급진료 비상체계 가동
10월 3일~9일, 병의원·약국 등 193개소 운영
- 이동원 기자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병·의원 86곳, 약국 103곳, 보건기관 4곳(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홍성의료원 응급실은 연휴 내내 24시간 진료를 제공하며, 홍성군보건소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읍·면 지역 보건진료소 3곳(서지동, 용봉, 금당)도 특정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군은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진료기관 및 약국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연휴 중 운영 기관 정보는 포털 '명절 진료' 검색,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 120(시·도 콜센터), 129(보건복지상담센터),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운영 기관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수”라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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