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에 포상 전수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제80주년 광복절 계기로 30일 청사에서 고(故) 김협·조재윤 지사의 후손에게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에 전수된 애국지사들은 1919년 4월 5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서정리 정산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태 70도를 받은 등의 공적을 기려 추서됐다.
전수식에는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애국지사의 공적을 기렸다.
서승일 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그분들의 공적에 마땅한 예우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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