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건설, 추석 맞아 효광원에 14년째 햅쌀 나눔

2011년부터 매년 설·추석 효광원 위문 지속
이웃돕기 성금·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계룡건설 진중길 상무(오른쪽 두 번째)가 청소년사회복지시설 효광원 김현 원장(왼쪽 두 번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계룡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30/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지역 대표 건설기업 계룡건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계룡건설은 30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청소년사회복지시설 ‘효광원’을 방문, 위문품으로 정성껏 마련한 햅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효광원을 찾아 소외될 수 있는 원생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격려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추석을 맞아 새롭게 수확한 햅쌀을 전달해 효광원 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더 했다. 이는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를 보여주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한 계룡건설 관계자는 효광원 측에 "원생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은 비단 효광원 위문에 그치지 않는다. 복지시설 명절 위문 외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성금 기탁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