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훈련'

공주소방서 관계자들이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소방서 관계자들이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특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주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해 ‘산악 인명구조 합동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와 동학사 119안전센터, 계룡산국립공원공단이 참여해 계룡산과 마곡사 등 관내 주요 산악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실종 사고 등에 대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GPS·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로프 이용 환자 고정 및 안전 하강 △헬기 연계 후송 절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다.

오긍환 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많아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