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여권발급 등 민원 처리 차질…복지급여 업무 등은 '정상'
지난 20일 전후 취약계층에 수당 모두 지급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도내 일부 민원 행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복지급여 등 취약계층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2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께 국정자원 대전센터 전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중앙 시스템과 연계된 도와 시·군의 전산망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해 오늘부터 민원 처리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에 따르면 도에서는 조회 시스템 79개 중 13개에서 부분 장애가 확인됐으나 업무 처리에 큰 지장은 없는 상태다.
반면 시·군에서는 중앙 시스템과 연결된 67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해 민원 업무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여권 발급을 비롯한 일부 민원 서비스에서 불편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부지사는 "국정자원이 순차적으로 시스템 복구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맞춰 시스템 가동을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급여 등 취약계층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금성 지원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일 전후 각종 수당이 (취약계층에) 이미 지급돼 해당 부분에서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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