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대한민국 지방지킴대상' 정주여건 개선 부문 수상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정주여건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 감소 대응에 기여하고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에 수여된다.

군은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지급하는 1000만 원 출산육아지원금 신설 △소아청소년과 신설 및 '우리아이 동행마루' 조성 △200억 원 규모 청년기금 조성 △청년셰어하우스·임대주택 마련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패키지 지원 등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관광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살고 싶은 부여,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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