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판암근린공원, 자연이 숨 쉬는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는 24일 동구 판암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판암근린공원은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조성이 추진됐으며, 2024년 1단계 사업(보행데크, 입구 게이트, 수목식재 등)과 2025년 2단계 사업(야외무대, 놀이시설, 산책로 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
판암근린공원 준공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배롱나무 경관숲, 지역 축제와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 산책로와 쉼터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는 판암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로 사전 행사와 더불어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준공식을 축하했다.
시는 이번 판암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생활권 내 녹지 확충과 더불어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도 기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판암근린공원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녹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