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이상봉 교수, 치매 예방·치료 공로 '복지부장관상'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신경과 이상봉 교수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 진단검사 협력의사, 치매사업관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 강화와 어르신 의료 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전 동구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치매 진행 예측,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에 앞장서는 등 실질적인 돌봄 체계 마련에 이바지해 왔다.
이 교수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환자 지원 등 치매관리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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