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심포서 '아동학대 대응' 논의

제2회 대전·세종·충청권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제2회 대전·세종·충청권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충청권 광역 새싹지킴이병원들과 함께 '학대의 경계선에 선 아이들'을 주제로 '제2회 대전·세종·충청권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판단이 모호한 사례나 성학대와 같이 대응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사례에 대해 법적·의료적·사회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법원 판결을 통한 학대의 경계, 신체학대와 훈윤의 경계, 성학대 경험 아동의 정신과적 증상 및 치료 전략 등에 대한 기조강연과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응급의학과 교수 정원준 아동보호위원장은 "아동학대 대응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협력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권역 내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면서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은 2023년 대전시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권역 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신체·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관련 의료 자문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