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 대전 체육발전 기금 1000만원 기탁

현민우 아성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대전시탁구협회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운영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이승찬 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체육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현민우 아성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대전시탁구협회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운영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이승찬 회장(왼쪽 두 번째)에게 체육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현민우 아성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대전시탁구협회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운영위원장)가 15일 대전시체육회에서 체육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현 대표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국집 자장면 배달을 시작했을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며 “대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페인트 시공 분야에서 일용노동자로 시작해 현재 아성산업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해 성장시켰으며 대전시탁구협회장을 맡으며 지역 탁구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승찬 대전시육회장은 “경기 불황과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소년 체육꿈나무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탁에 참여한 정신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지역 기업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