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취업 컨설팅으로 지역사회 정착 도와

창업 교육 진행 모습,(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창업 교육 진행 모습,(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가 12일 진행한 창업 교육을 끝으로 ‘외국인 주민 취업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 취업 컨설팅’은 참가자의 취업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체험형 인턴 △취업 교육 △창업 교육 등 3개 분야로 운영했으며 총 130명이 참여했다.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영어권, 중국어권, 베트남어권의 외국인 주민 6명이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취업 교육’은 지난 5월 ‘세계인 어울림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1:1 자기소개서 첨삭과 외국인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총 78명의 참가자가 실질적인 구직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취업 경험을 공유하며 기초 취업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12일 진행된 ‘창업 교육’에는 46명이 참여했으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한국의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명함 지갑 제작 체험을 진행해 예비 창업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희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 취업 컨설팅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제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