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신규 공무원 56명 임용…“시민 위한 봉사 첫걸음”

17개 직렬 배치…맞춤형 멘토제로 역량 강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1/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56명의 새내기 공직자와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신규 공무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대표로 김동욱·이지원 주무관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임용된 공무원들은 11일부터 시청 본청, 직속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8개 부서에 배치된다. 시는 신입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개인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렬별로는△간호 2명 △보건진료 1명 △행정 26명 △세무 1명 △전산 1명 △사회복지 1명 △사서 1명 △공업 2명 △농업 3명 △녹지 1명 △해양수산 1명 △보건 3명 △환경 2명 △시설 6명 △방송통신 2명 △의료기술 2명 △운전 1명 등 총 17개 분야에서 임용됐다.

이완섭 시장은 “오늘의 다짐이 평생 공직생활의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초심을 잃지 말고 서산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