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강릉 가뭄 피해 지원 5000만원 기부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강릉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공동으로 출연한 공익단체인 희망철도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강릉지역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생수 등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영희 철도노조 사무처장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영주 인재경영본부장은 “강릉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재난‧재해 발생 시 노사가 뜻을 모아 피해 복구 지원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무료로 열차 이용을 제공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놓인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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