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뮤직토크쇼’ 오는 13일 김창완밴드 공연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13일 대전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뮤직토크쇼'의 세 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성악앙상블 ‘뻔뻔한 클래식’과 ‘김창완밴드’가 함께한다.
김창완밴드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전설로 평가받는 그룹 ‘산울림’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산울림 시절의 감성과 김창완밴드 특유의 서정적 무대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세대를 잇는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잔잔한 수변공원을 배경으로, 친근하고 위트 넘치는 클래식 무대와 세월의 깊이가 묻어나는 전설적인 밴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매력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우천 시 행사가 연기될 수 있으며, 공연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지역 출신 댄스팀 ‘스피드댄스’와 실력파 댄스보컬그룹 ‘군조크루’가 출연해 젊은 감각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네 번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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