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영유아기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책을 읽고, 책과 연계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용운도서관에서는 12~26일 관내 거주 10가구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단계(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19~35개월)를 무료 운영(재료비 별도)한다. 참가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가오도서관에서는 10월 중 △북스타트 보물상자 단계(36개월~취학 전) △북스타트 책날개 단계(초등학교 1‧2학년)를 운영해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아이와 양육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 읽는 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