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코츠·해성푸드원과 '사회적 책임 경영' 협약 체결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코츠,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성푸드원과 '사회적 책임 경영'(CSR)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SR은 기업이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하는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윤리적 책무를 뜻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와 두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랑 실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다.
활석분을 생산하는 기업인 코츠는 현재 서천 1호 나눔 명문기업에 가입했고, 매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400㎏의 쌀을 기부하고 있다.
육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해성푸드원은 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 군수는 "기업들의 꾸준한 나눔이 서천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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