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폭 예방·대응 종합계획 수립…전담팀 운영 등 추진

 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에 나선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학폭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공감과 소통, 해결, 동행 등 4대 영역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대응 전담팀 운영,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정착, 방어자 교육 강화, ‘충남학생지킴이 앱’ 운영 등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처벌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학생 간 신뢰와 존중 회복이 필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