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동춘당공원서 ‘뮤직토크쇼’ 공연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6일 대덕구 동춘당공원에서 ‘시간을 잇는 무대’ 뮤직토크쇼 두 번째 무대를 펼친다.
이번 무대에는 2000년대를 주름잡던 록발라드 밴드 플라워의 보컬 고유진이 출연한다. 시원스러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고유진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록 발라드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진주검무 전수자인 한국무용가 홍명원이 역사적인 국가 보물 동춘당을 배경으로 우리 고유의 한국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3일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는 성악앙상블 ‘뻔뻔한클래식’과 인디 록의 선구자 ‘김창완밴드’가, 27일 서구 마치광장에서는 전문댄스팀 ‘스피드댄스컴퍼니’와 실력파 댄스보컬그룹 ‘군조크루’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10월 11일 동구(용전동), 10월 12일 유성구(전민동), 10월 31일 중구(은행동) 등 지역 간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대전전역을 무대로 시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공연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뮤직토크쇼'는 지역 내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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