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2025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 운영

1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
앱 활용·키오스크 등 일상 디지털 교육

‘2025년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 포스터.(대전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어르신 디지털 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범죄예방 학습 △앱 활용 사진·영상 편집 △키오스크 주문 및 모바일 쿠폰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용산 디지털전환(DX)센터와 연계하여 생성형 인공지능(AI)·로봇 체험, 가상현실(VR) 기기 체험 등 최신 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 QR코드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일상이 된 AI·디지털 기술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모든 세대가 디지털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