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 접견…교류 방안 논의

홍성현 도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타티아나 소코워프스카 비엘코폴스카주 의장(왼쪽 세 번째)에게 교류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홍성현 도의회 의장(왼쪽 두 번째)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타티아나 소코워프스카 비엘코폴스카주 의장(왼쪽 세 번째)에게 교류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28일 도의회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간 첫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접견에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이철수 운영위원장, 이상근 교육위원장이, 폴란드 측에서는 △타티아나 소코워프스카 비엘코폴스카주 의장 △크시슈토프 그라보프스키 부주지사 등이 함께했다.

비엘코폴스카주 대표단은 본회의장 등 도의회 주요 시설과 의사 진행 구조를 살핀 후 홍 의장 등과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분야 등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도의회 방문 전 방산기업 풍산FNS 등을 찾아 방위산업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양 지역이 공통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분야는 물론 지방자치 및 의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