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SW중심대학사업단·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산학 협력 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건양대학교는 SW중심대학 사업단이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기업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양대학교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교육, 현장 실습, 그리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되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과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HR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과목 공동 개발 및 운영 △쿠팡 물류 특화 강의 및 세미나 개최 △현장 실습 및 채용 연계 인턴십 제공 △정규직 채용 지원 등 혁신적인 교육-경험-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건양대학교는 쿠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정된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반영, 학생들이 AI 기반 스마트 물류와 최신 산업 트렌드를 실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생한 경험을 쌓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쿠팡과 함께 글로벌 물류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