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바비큐 축제 질적 성장 공략…글로벌 위상 강화 ‘박차’
글로벌화·안전·위생, 축제 '핵심' 부상
바비큐존 확장, '풍성한 즐거움' 예고
- 이동원 기자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위상 강화를 공식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관·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발족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5일 첫 자문회의에서 지난해 관광객 55만 명 유치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는 축제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발족한 자문위원회는 축산, 문화예술, 사회봉사, 문화관광 등 4개 분야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축제 기획,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세계 바비큐 구현 및 외국인 참여를 통한 글로벌화 △쾌적한 환경 및 우수하고 가성비 높은 음식 축제 이미지 제고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관리 △지역 우수 음식 및 음식점 홍보 등 실질적인 준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55만 명이 찾은 바비큐 축제의 전국적 인지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바비큐 공간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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