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 추진
전통시장·골목상권·취약계층 집중 지원
정용래 청장 "주민 의견 반영, 체감도 높일 것"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유성구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유성ON민생소통' 현장 행정을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추진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둔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침수·주차난 지역, 주요 사업 현장, 취약계층 가구 등을 방문하며 동별 맞춤형 소통을 진행한다.
첫날인 26일 정 구청장은 노은2동을 찾아 노인회 등과 차담회를 갖고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배달했다. 또한 경로당 급식 봉사, 직능단체 간담회 및 민원 현장을 살피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체감도 높은 민생경제 회복 대책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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