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등 통과

연면적 4423㎡ 규모…2027년 3월 개관 목표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충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에 건립을 추진 중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열린 올해 정기 2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도 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각각 통과했다.

부여읍 소재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 내에 건립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23㎡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국비 40억원·도 교육청 99억원·군 111억원)이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8레인), 유아풀, 체육관, 헬스장,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이 있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철 도 교육감은 "학생과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