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요리와 놀이 결합' 체험형 요리체험 프로그램 성료

최충규 대전구청장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최충규 대전구청장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대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한 ‘엄마랑 아이랑 즐거운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쳤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총 4회에 걸쳐 북부주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됐다. 체험은 요리와 놀이가 결합한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편식 개선 효과를 얻도록 기획됐다.

특히 △불고기 부리토 △월남쌈 △토핑 유부초밥 △혼합 과일청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채소 메모리 게임, 채소 비행기 날리기 등의 놀이형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