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공연

9월 11일 청양문예회관… 극단 청양 대표작, 전석 무료

충남연극제 대상작 ‘비밀의 문을 열다’ 포스터.(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5/뉴스1

(청양=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청양군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비밀의 문을 열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제42회 충남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충청남도 청양군 연극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극단 청양의 대표작이다. 연극은 2055년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출생의 비밀을 찾아 한국에 온 입양아 덴이 폐허가 된 극장에서 한 남자를 만나며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다. 침체한 한국 연극계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연극 '비밀의 문을 열다'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지난 7월 22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과 홈페이지에서 동시 진행되며,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단체 관람은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청양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