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생존수영 교육 한마당' 개최…초등생 등 600명 참가

 '2회 충남 생존수영 교육 한마당' 진행 모습.(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회 충남 생존수영 교육 한마당' 진행 모습.(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교육청은 23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에서 '2회 충남 생존수영 교육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의 참여율 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초등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생존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탈출 체험 △구명 용품 활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땅콩·바나나 보트, 크루즈 탑승 체험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존수영은 단순 수영 기술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생명 기술"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