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스마트팜 복합단지 본격 시동…청년농 유입 기반 마련

스마트팜 복합단지 설계보고회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스마트팜 복합단지 설계보고회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분양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약 14.1ha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2025년까지 설계 및 입주 농업인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기반의 첨단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의 지역 유입을 유도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도시 논산’을 만들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청년농이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은 논산시가 만들어줄 테니 농업의 선진화,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꽃피워달라”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