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음주 차량 전신주 들이받고 추락…운전자 중상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 교통사고 현장. (태안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7일 오전 0시 15분께 충남 태안 태안읍 삭선리의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 1대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길가에 추락했다.

태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대 남성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