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천안고속도로서 6중 추돌…2명 부상

차량 화재 40분 만에 꺼져…차량 우회 등 불편

16일 오전 10시 48분께 충남 공주 정안면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IC 부근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고차량 일부에서 불이 났다.(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캡쳐)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6일 오전 10시 48분께 충남 공주 정안면 논산천안고속도로 상행선 정안IC 부근에서 17톤 트럭이 폐기물 수거 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폐기물 수거 차가 앞서가는 차와 부딪히면서 6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17톤 트럭 운전자 A 씨와 1톤 트럭 운전자 B 씨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7톤 트럭과 폐기물 수거 차에 불이 나면서 일대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불은 약 40분 만에 꺼졌다.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