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사태' 금산군, 10시간 만에 공급 정상화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 상수도 관로 파손 현장.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금산군 복수면 곡남리 상수도 관로 파손 현장.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금산군 복수면에서 상수도 관로 파손으로 단수 사태가 발생한 지 약 10시간 만에 용수 공급이 정상화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단수가 된 진산면 일대 1500세대가 이날 오후 6시께 정상화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복수면에서 재해복구사업을 위해 굴삭기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던 중 하수도 관로가 파손돼 군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군은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단수된 가구에 생수 등을 지원했다.

상수도관 교체 작업은 낮 12시 30분께 완료됐으나 용수 공급 정상화는 순차적으로 진행돼 이날 저녁께 마무리됐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