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문화·외교 '글로벌 축제 도약'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의 세계 자매·우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 등 주한외교사절단이 2025 대전 0시 축제를 찾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개 도시 165명보다 늘어난 10개 도시 219명이다.
시는 0시 축제를 통해 세계 도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 외교의 장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일정 동안 개막식과 환영 오찬, 경제 세미나, 외교사절단 간담회, 자매도시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매·우호 도시 공연에는 중국, 일본, 태국,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 공연이 소개됐다. 또 스페인의 왕립오페라단 플라멩코 무용단은 주한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 리셉션에서 “0시 축제를 통해 해외 도시와 우정의 연대를 되새기는 자리다. 또 대전의 축제가 세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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