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15~16일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740명 참가 예정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15~16일 서천읍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경기장 4곳에서 '2회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군과 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회 350개 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장항 맥문동꽃 축제' 시기와 연계해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에서 서천을 찾을 테니스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도 둘러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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