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산중 탁구부 대통령기 5연패…31년 만에 대기록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산중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대통령기 학생부 사상 최다 연속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7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대회서 동산중 에이스 이현호는 단체전, 개인단식, 복식에서 이승수와 우승하며 3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주찬·박시온 조는 복식 3위를 기록해 팀의 성적을 도았다.
대회 5연패는 1989년부터 1993년까지 근화여고가 세운 여고부 5연패 이후 3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 탁구 선수단은 남자 단체전 전 부문을 석권하며 탁구 강호임을 증명했다.
초등부에서는 대전동문초가 단체전 우승과 팀 에이스 반시우(6년)가 개인단식, 주어진(5)과 복식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주어진은 복식,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고등부에서도 대전동산고가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염채원이 준우승, 이승수(상향출전)가 3위, 문선웅·최지훈 조가 복식 3위에 올랐다.
여자부도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호수돈여중과 호수돈여고는 각각 여중부, 여고부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여학생부의 경쟁력도 입증했다.
대전동산중 차종윤 지도자는 “5연패 달성은 손영화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원, 권오신 총감독님과 지도자들의 열정, 학부모님의 헌신과 함께, 현민우 협회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며 “대전동산중의 선수들이 한국탁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 탁구가 대통령기에서 초·중·고 남자 단체전 우승을 달성한 것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 지도자들의 열정, 그리고 학교와 협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값진 성과”라며 “특히 동산중의 5연패는 대전 체육의 자랑으로 한국탁구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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