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원내 동행 서비스' 운영…진료·검사 등 1대1 지원

입원·고령·장애 환자 등 대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 및 건강 취약 환자의 병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원내 동행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 (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7/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환자 및 건강 취약 환자의 병원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원내 동행 서비스'를 도입,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입원환자, 고령환자, 이동 및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환자, 장애환자 등 취약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검사실 안내 동행, 입원환자 병실 동행, 키오스크 안내 등 1대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달 대전 중구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명의 전담 인력을 채용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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