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개별·공동주택가격 25일까지 열람

토지 변동 2754호 대상, 온·오프라인 확인
세금 등 활용 기준…적극적인 의견 제출 당부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4/뉴스1

(천안=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천안시가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239호와 공동주택 2515호 등 총 2754호다.

해당 주택가격은 오는 25일까지 시청 세정과,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스마트폰 앱(부동산정보)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나 콜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중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행정업무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