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유망 기술 스타트업 투자 유치 지원 추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개 유망 기술 스타트업 대상 '스타트업 IR 고도화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IR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투자사가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해 각 기업별 최대 2~3회 사업 고도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기업 진단, 사업모델 점검, 전략로드맵 수립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성장 단계와 상황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킥오프 미팅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협약 절차 및 이행 안내 등을 진행하고 참가 기업들의 IR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고도화 참여 기업은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노만 △㈜소브 △예비창업자(에어로봇 프론티어스) △㈜지포인트 △코일즈 등 6개사다.
컨설팅이 종료된 기업에는 대전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검토 및 투자기관 연계, 후속 IR 행사 참여 등 투자유치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IR 고도화 프로그램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역량 강화와 지역 투자사와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대전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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