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서 8월 한 달간 '목·석 공예품' 전시
안광오· 이수희 작가 출품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8월 한 달간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안광오 목공예 작가와 이수희 석공예 작가의 전시회를 동시에 연다고 4일 밝혔다.
전통 한국식 창호 제작의 대가로 꼽히는 안 작가는 '나무에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목공예품 20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나무의 결과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의 숨결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석공예 분야 대표 명장인 이 작가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석공예 이야기'를 주제로 석공예품 8점을 전시한다. 단단한 돌에 섬세한 조각을 새겨 넣은 작품들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목공예와 석공예라는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공예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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