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개별 주택 공시가격 열람·의견 청취
2025년 1~5월 준공·변경 주택 대상
8월 6일~25일, 열람 및 의견 제출
- 이동원 기자
(서산=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신규 준공되거나 토지 분할·합병 등으로 변경 사항이 발생한 개별 주택 200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산정하고, 최종 결정을 위한 가격(안) 열람 및 소유자 의견 청취 기간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해당 가격(안)은 서산시 세정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에는 조정사유와 함께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가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하며, 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팩스, 우편으로 제출이 가능하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 주택의 특성과 인근 주택 가격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재조사하게 되며,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공시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다양한 조세의 과세표준 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에 공시가격을 반드시 확인하고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을 제출하여 시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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