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박수현 의원 만나 지역현안·국비확보 지원 요청

 31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역현안 논의 및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31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역현안 논의 및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이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가졌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박 의원과 최 시장 및 시 관계자 6명은 전날 서울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시 소관 주요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박 의원에게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또는 계속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반영과 함께 사업 절차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백제문화권역 조성과 행정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신성장 지역 선도도시 육성 등 3개 그룹에 걸친 12개 핵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백제문화권 관광거점 조성, 유구IC~송악 국도 39호선 확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했다.

최 시장은 “대선 지역 공약으로 약속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정과제 반영과 정부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도 “시가 미래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특위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균형성장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로 경제·사회·행정 등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됐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