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오늘부터 정상 진료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을 이어온 건양대학교병원 노조가 사측과 잠정 합의해 파업을 종료했다.
1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협의했다. 이로써 이날부터 외래·입원·수술 등 모든 진료가 정상 운영된다.
건양대병원은 파업 기간 진료 등 일정이 변경된 환자들에게 개별 안내하고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구성원 간 화합과 노사 간 상생을 위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간 환자와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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